• 2023. 1. 5.

    by. 프라이머K

    <목차>

    1. 사이코 연쇄살인마한테 연인이 살해당하고 복수하는 국정원팀장 줄거리

    2. 실화보다 더 실제 같은 소름 끼치는 매소드연기 출연진

    3. 웃으면서 우는 주인공의 결말

    남자배우최민식이병헌남자배우이병헌남자배우최민식병원에서
    싸이코 범죄스릴러영화 <악마를보았다>  2010.08.12 개봉

    ★영화정보★

    장르 : 범죄, 스릴러, 공포, 액션, 누아르, 피카레스크, 고어

    감독 : 김지운

    각본 : 박훈정

    출연진 : 이병헌, 최민식, 전국환, 천호진

    제작사 : 패퍼민트 앤 컴퍼니, 씨즈엔터테인먼트

    배급사 : 쇼박스

    개봉일 : 2010년 08월 11일

    상영시간 : 144분 (2시간 24분)

    한국 총 관객수 : 1,817,069명

    스트리밍 :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쿠팡플레이

    상영등급 : 18세 이상 청소년 관람불가

     

     

     

    사이코 연쇄살인마한테 연인이 살해당하고 복수하는 국정원팀장 줄거리

    어느 겨울 늦은 밤, 인적이 드문 눈길 위에 자동차 고장으로 견인차를 기다리는 장주연(오산하) 그런 그녀에게 장경철(최민식)이 차를 봐주겠다며 다가온다. 하지만 주연은 견인차를 불렀다며 장경철의 호의를 거절하고, 잠시 후, 장경철은 망치로 창문을 깬 뒤차 안으로 들어와 주연의 머리를 내리치곤 기절한 그녀를 자신의 아지트로 데려간다.

     

    그렇게 인면수심의 악마가 되어 그녀를 잔혹하게 살해하게 된다. 얼마뒤 토막살해된 장주연의 시신이 발견된다. 주연의 아버지 장반장(전국환)은 서울 강동경찰서 강력반장이지만, 피해자와 가족관계라서 수사에서 배제되어 버린다. 국정원 경호부서 팀장 김수현(이병원)도 이미 살해된 약혼녀의 시체 앞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참담해한다. 딸을 잃은 장반장은 괴로워하면서도 김수현을 다독인다. 연인을 잃은 김수현은 그녀의 장례를 치르며 천 배 만 배로 복수하겠다고 맹세한다.

     

    김수현은 휴가를 내고 범인을 찾는다. 후배의 도움으로 몇 가지 국정원 장비를 빼돌리고, 장반장의 도움으로 용의자들을 추려낸다. 그는 용의자들을 하나하나 찾아가 가혹한 폭력을 동반해 취조한다. 용의자들 중 장경철의 행방을 찾을 수가 없자, 그가 버려둔 가족에게 찾아가 탐문하여 그의 아지트를 찾아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사망한 연인의 약혼반지를 발견하게 된다.

     

    남자배우최민식
    택시2인강도 죽이기바로전 소름돋는 표정

     

    실화보다 더 실제 같은 배우들의 소름 끼치는 매소드연기 출연진

    김수현(이병헌) : 국가 정보원 경호부서의 팀장역으로, 살인마에 의해 약혼녀가 죽고 난 뒤에 똑같이 복수를 다짐하고 냉혹하게 변해 장경철을 괴롭히게 된다. 사실 영화에서 나오는 장면이 굉장히 잔인하지만, 그의 시선에 따라가다 보면 왜 그렇게 까지 하는지 나도 모르게 이해하게 된다. 그동안 많은 작품에서 여러 모습들을 보여준 이병헌 배우이지만, 영화 악마를 보았다 출연진으로서 보여준 모습은 정말 잊기 힘들 만큼 잔인하고, 잔혹하고, 눈물이 이해가 갈 만큼의 내, 외부적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다는 생각이 든다.

     

    장경철 역(최민식) 겉으로 드러나는 직업은 학원 버스 운전기사, 그리고 연쇄살인범역을 맡았다.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을 공격하고 해치는 사이코 패스라서 당연히 도덕성과 공감능력도 없고, 사람을 죽이고 혼자 아무렇지 않게 기타를 치는 모습까지 정말이지 최민식 배우가 아니면 누가 했을까 생각이 날 만큼 훌륭한 연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정말 잔인하고, 아무렇지 않은 또 사람이 맞나? 생각을 하게 되었던 보는 내내 몰입을 하게 했던 배우가 아닐까 싶다. 더군다나 영화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그 안에서 나오는 열받는 장면들 역시 정말 보는 이로 하여금 이를 갈게 하게 할 만큼 잔인하고 잔혹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던 것 같다. 그를 나타내는 단어는 섬뜩함 그 자체이다.

     

    남자배우이병헌
    웃는건지 우는건지 만감이교차하는 최고의 감정표현연기

     

    웃으면서 우는 주인공의 결말 후기

    정말 만감이 교차할 때의 사람의 모습을 이 장면에서 제대로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이병헌 배우, 최고의 명장면이다. 악마를 보았다는 개봉 당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다. 너무도 잔혹한 장면이 많이 나오는 만큼 보기 불편하다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스릴 넘치고 재밌다는 평도 적지 않았다. 나 역시 후자 쪽인데 개인적으로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주연배우 이병헌과 최민식의 명품 연기 덕분에 더욱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다. 작품에 출연한 두 주연배우의 연기력은 그야말로 완벽함 그 자체였는데 이병헌과 최민식 대한민국 최정상급 배우들이 보여준 소름 끼치는 연기 대결이 정말 볼만했다.

     

    먼저 최민식은 아주 공포스러운 살인범 역할을 맡았는데 표정이나 대사들이 정말 무서워서 진짜 미치광이를 보는듯했다. 그는 피해자들을 유인한 뒤 아무 이유 없이 목숨을 해치게 되는데 참 공포스럽다고 느꼈다. 또한 이병헌이 보여준 모습들은 어떨 때 보면 장경철보다 더 잔인하기도 한데 그가 장경철에게 극한의 고통을 주는 장면들에서 내뱉는 대사들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또한 이병헌이 보여준 분노, 슬픔, 공허 등의 여러 감정 연기가 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줬다. 이처럼 작품의 내용과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력까지 모두 마음에 들었고 감독이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까지 좋았던 명작이다.